[COP26]’글래스고 기후조약’ 뭘 담았나…”1.5도 지키고, 석탄 놓쳤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13일(현지시간) ‘글래스고 기후 조약'(Glasgow Climate Pact)을 채택했다. 당초 예정했던 마감을 하루 넘기기까지 난항을 거듭한 협상 끝에 얻은 조약은 기후변화위기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담고 있지만, 진짜 어려운 결정은 뒤로 물려 아쉬움을 남겼다.①석탄·화석연료 ‘중단’ 대신 ‘감축’지난달 31일 개막한 이번 회의에서 의장국인 영국은 석탄 발전과 화석연료 보조금 지원에 대한 ‘단계적 중단'(phase-out) 합의를 추진했지만 불발됐다. 중국과 인도의 강력한 반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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