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 지출이 늘면서 식당 대신 편의점 등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편의점업계도 발 빠르게 ‘점심족’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8.4%다. 지난달 8%보다 높아졌다.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주원료인 곡물과 채소, 양념류 등의 가격이 대부분 올랐기 때문이다. 배춧값은 1년 전보다 72.7%, 상추는 63.1%, 시금치 70.6%, 오이 73.0%, 파 48.5% 수준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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