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플러스]점입가경 남양유업, 이제는 ‘홍원식 리스크’ 제거할 때

우유는 흰색이다. 우유를 만드는 회사들은 흰색을 회사 상징색으로 많이 사용한다. 서울유유와 매일유업, 빙그레 등이 모두 제품 포장에 흰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흰 우유를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한 우유업체의 흰색은 흰 우유가 아닌 ‘백색의 가루’, 마약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 산업사에서 유례없는 수준의 CEO 리스크를 겪고 있는 남양유업 이야기다.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남양유업은 창업주 일가가 연루된 마약 스캔들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업주 고(故) 홍두영 회장의 외손녀 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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