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 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사진)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김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다.암 연구·치료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그는 보건복지부 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암센터 센터장, 대한 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유한양행은 김 사장 영입으로 종양 관련 질환군을 중심으로 한 R&D 역량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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