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자회사 풀무원식품으로부터 해당 회사의 영업이익보다 훨씬 많은 브랜드 사용료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풀무원식품의 영업이익이 쪼그라든 해에 전해보다 더 많은 돈을 챙기기 일쑤였다.이를 문제 삼은 국세청과 크고 작은 다툼을 벌여온 풀무원식품은 세금 추징에 불복하는 조세심판에서 승소했다. 결국 과도한 브랜드 사용료를 낸 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게 됐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일반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이 지주사 풀무원에 지불한 브랜드 사용료는 영업이익을 훌쩍 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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