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기업대출 일반금리에 특별 감면금리를 적용한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물가와 기준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 상생협력펀드를 이용하는 협력사는 특별 감면금리를 추가로 적용 받아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올해 LG전자는 특별 감면금리 지원을 위해 시중 4대 은행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 금리 감면폭이 가장 높은 은행과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이는 지난해 금리 감면폭 대비 2배 이상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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