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가 두 달 연속 3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셋값 하락과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전국 집합건물에 대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3045건을 기록했다. 지난 3월(3414건)보다 소폭 줄었지만 두 달 연속 3000건을 넘어섰다. 이 같은 신청 규모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까지 집합건물에 대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월별 기준으로 1000건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지난
from 비즈니스플러스 – 전체기사 https://ift.tt/CxQBGdD